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 4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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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최대 실적 달성 기여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핵심부품 비계열사(논캡티브) 글로벌 고객 수주도 연간 91억7000만달러(약 13조2000억원)로 목표 대비 123%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행 연구를 활성화해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며 “선도 기술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통해 2033년까지 부품제조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모빌리티 혁신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사업 확대를 중점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제어기를 직접 개발하는 수요자이자 공급자로서 완성차와 반도체 공급사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스템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핵심 반도체 설계 역량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로보틱스 부품 사업에 대해선 "자동차 부품 체제와 기술적인 유사성이 높고 아직 압도적인 시장의 지배력이 없는 분야"라며 "우리가 그간 축적한 구동 그리고 제어 기술, 또 양산 체조 노하우에 기반해서 로봇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액티베이터 생산에 우선 집중하고 점차 센서와 제어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융복합 선행기술 등 주요 연구개발(R&D) 영역을 총괄하는 성 후보자의 선임은 이사회 내 기술전문성 강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실시를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도 승인했다.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시 주총 승인을 의무화하는 제3차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상정된 의안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을 통해 TSR 30%+ 기준에서 자기주식 매입, 소각과 배당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는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규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6.03.12]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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