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코리아, 투자자문 거래 7.8조⋯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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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투자 자문 시장점유율 25.8%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

CBRE 코리아는 MSCI Real Assets가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순위에서 한국 투자 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CBRE 코리아의 투자 자문 거래 규모는 52억6400만달러(약 7조8723억원)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25.8%로 전년 18.8% 대비 7.0%포인트(p) 상승했다. 투자 자문 거래 규모도 전년 24억1500만달러(약 3조6116억원)보다 118% 증가했다.

자산군별로는 물류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CBRE 코리아는 물류 자산 투자 자문 시장에서 63.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우량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장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자문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오피스 부문에서도 22.4%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CBRE는 2025년 총 1068건의 거래를 통해 346억1900만 달러(약 51조7728억원)의 투자 자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6%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점유율은 34.7%로 집계됐다. CBRE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피스, 산업, 리테일, 아파트, 호텔, 개발부지 등 자산군 전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CBRE는 24.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경쟁사보다 약 8%p 높은 수준이다. CBRE는 상업용 자산 매입·매각 자문부터 투자 자문, 개발 자문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에서 15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그레그 하이랜드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주요 자산군 전반에서 나타난 성과는 시장 리더십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실시간 시장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총괄 부사장은 “오피스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물류 자산 거래에서도 60%를 웃도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CBRE 코리아의 전문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오피스와 물류센터를 비롯해 호텔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투자 자산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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