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극동건설)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에 성공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24층 149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3.3㎡당 989만원 수준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향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사업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가 과거 한강변을 대표하던 ‘극동’ 아파트를 동일한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라며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과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 품질을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수주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