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현대차 팰리세이드 리콜, OTA 통해 마무리되면 실적 영향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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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생산.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리콜에 대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리콜이 마무리되면 관련 펀더멘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단기 팰리세이드 생산차질과 리콜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OTA 방식의 리콜이 이뤄진다면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4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팰리세이트 일부 트림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고 자체 리콜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유아 끼임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2, 3열 시트 전동 접이, 원터치 틸트 앤 슬라이드 사용 시 일부 경우에 탑승자나 물체의 접촉을 의도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이슈 때문이다.

현대차는 구매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통해 전동 시트 작동 시 주의를 권고하고 접촉 감지 기능 개선, 시스템 안전성 강화 위한 임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발 중이다. 이달 말까지 OTA 방식의 임시 업데이트 진행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도 동일한 기준에서 리콜을 진행한다면 캘리그라피 트림과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적용한 프레스티지 트림이 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미 대상 차종은 6만8482대로 발표했고, 한국은 트림별 생산물량을 알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상위 트림 선택률이 높은 팰리세이드 특성상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생산물량(3만7517대) 중 상당부분 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실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OTA 통한 리콜, 신규 생산 차종 업데이트 대응한다면, 생산차질 영향 길지 않고 리콜 비용도 고객 요청에 따른 렌터카 비용 정도일 것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핵심 신차 결함 관련한 인명 사고와 리콜 발생한 점은 아쉽지만, 즉각적인 대응 전략과 실제 리콜 규모 감안 시,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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