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예비경선서 반도체산단 신속 추진·양평 고속도로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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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곧 경쟁력"…경기도 반도체 벨트 완성·GTX-Ring 등 경기도정 비전 제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 (한준호 의원실)
"시간이 곧 경쟁력입니다." 반도체 현장에서 직접 들은 한 마디가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의 정견 발표 핵심을 압축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는 15일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정견발표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 추진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속 재개를 동시에 촉구하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주의 경기도정 비전을 밝혔다.

한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반도체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전하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속도였다"고 강조했다. "지금 세계는 반도체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더 이상 정치에 흔들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수원·화성·용인과 평택·안성·이천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완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경기도가 가장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도 정면에서 다뤘다. 한 후보는 "그동안 국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의혹을 끝까지 파헤쳐 온 사람"이라며 "잘못된 일은 반드시 밝혀지고 바로잡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 주민으로부터 "비리는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는 언제 시작됩니까"라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하며 "비리가 드러났다고 해서 지역주민의 삶과 미래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 정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재개 결단을 촉구했다.

한 후보는 'GTX-Ring 순환철도망 구축', '판교 10개 만들기 프로젝트', '기본사회 실현' 등을 경기도 대도약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경기도는 곧 대한민국"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정치는 정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국민의 삶으로 답해야 한다"며 "경기도를 정치의 디딤돌로 쓰지 않겠다. 경기도에 뼈를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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