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9~13일) 코스닥은 전주(6일) 대비 1.71포인트(0.15%)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주간 상승률 1위 종목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전주 대비 113.39% 급등한 17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기 투자자인 배우 배용준이 추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강력한 매수세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용준은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총 42만2556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은 기존 387만9320주에서 430만1876주(지분율 8.63%)로 늘어났다. 블리츠웨이엔터에는 배우 주지훈, 천우희, 도경수 등이 소속돼 있다.
에스티큐브는 전주 대비 105.82% 오른 1만8050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대장암 관련 바이오마커 데이터가 글로벌 기술이전 기대감을 높인 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팀은 공모가(8500원) 대비 100.59% 상승한 1만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에스팀의 주가는 5일 기업공개(IPO)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상승)을 기록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전주 대비 88.30% 오른 531원에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디에이치엑스컴퍼니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이미 발표된 주요 경영 사항 외에는 별도의 미공시 정보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유형자산 양수와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그리고 당일 공시한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주요 추진 사항으로 재확인했으며,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가 프라임코어㈜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이솔루션은 5G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기대감에 힘입어 75.31% 상승한 3만 5850원을 기록했다.
센서뷰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올 상반기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주 대비 76.81% 오른 1590원에 마감했다. 센서뷰는 스페이스X에 레이더 관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이 외에도 SKAI는 전주 대비 96.32% 오른 4800원, 한선엔지니어링은 84.02% 오른 1만 6580원, 에치에프알은 71.27% 상승한 2만 85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주간 하락률 부문에서는 상장폐지, 관리종목 우려 공시 등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진 종목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주간 하락률 1위와 2위는 상장폐지를 앞둔 더블유바이텍과 세토피아가 차지했다. 더블유바이텍은 전주 대비 99.13% 내린 5원, 세토피아는 86.36% 내린 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역시 상장폐지를 앞두고 전주 대비 83.87% 내린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인텍은 12일 주식병합 방식의 무상감자를 공시하면서 전주 대비 38.50% 내린 353원으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아이엘을 관리종목 우려 종목으로 공시했다. 그 여파로 아이엘의 주가는 전주 대비 32.45% 하락한 5100원에 마감했다. 같은 날 아이엘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
라온피플은 전주 대비 31.12% 내린 1067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온피플은 27일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197억원을 조달했으나, 이 중 대부분인 188억원을 2회차 전환사채(CB) 상환에 활용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흥구석유는 전주 대비 24.77% 내린 2만4600원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동반 상승했던 중소형 정유주들이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외에도 이지홀딩스는 전주 대비 25.66% 내린 5910원, 인트론바이오는 27.22% 내린 4840원, 젠큐릭스는 26.06% 하락한 3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