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신뢰경영 기반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로 국부 창출 산업 돼야”[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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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모델 넘어 국가 산업으로....‘프랜차이즈 국부론’”
“윤리경영·금융지원·글로벌 물류 지원 등 정부 지원 필요”
K푸드 넘어 K뷰티·K리테일까지, 국부 확장 잠재력 무궁무진

▲13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학회)가 주관한 ‘2026 프랜차이즈 미래 혁신 포럼-프랜차이즈 국부론’이 열렸다. 왼쪽부터 조희수 건국대교수, 박경민 연세대 교수, 오만석 협회 파트너부회장, 정연승 단국대 교수, 김태천 BBQ 글로벌부문 부회장, 박진용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박주영 숭실대 교수, 김정식 연세대 상경대 명예교수,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진병채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영인 기자 oin@)

프랜차이즈업계와 학계, 국회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식기반 서비스 수출 산업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국부를 창출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해외에서 K푸드의 흥행함에 따른 핵심 수출 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는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2026 프랜차이즈 미래 혁신 포럼-프랜차이즈 국부론’을 열었다. 협회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학회)가 주관했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인 박진용 건국대 교수는 개회사에서 “프랜차이즈는 지난 수십 년간 자영업과 유통산업의 성장 기반을 이끌어 왔으나, 최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단순한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상생, 신뢰 회복으로 산업의 체질을 혁신하기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제과 토론에서는 프랜차이 산업을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윤리 경영 기반 신뢰도 제고 △금융지원 및 상표권 보호 △글로벌 물류센터 지원 등이 제안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정식 연세대 상경대 명예교수는 ‘한국 프랜차이즈 국부론’을 주제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짚었다. 그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식기반 서비스 수출 산업으로 해외진출을 통한 국부 창출 잠재력이 높다”며 정책금융 지원, K브랜드 통합 마케팅 등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김 명예교수는 프랜차이즈 수출의 경제적 효괄 로열티 수입, 식자재 수출, K브랜드 통합 수출 효과 등이 있으며 K프랜차이즈 K푸드뿐만 아니라 K뷰티, K-교육, K리테일, K헬스 등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주영 숭실대 교수는 ‘한국 국부에 기여하는 K프랜차이즈’를 주제로 신뢰와 상생 기반의 시스템을 구조화해 자영업 생존율을 높이고 민관 합동으로 국부를 창출하는 방안 내놨다.

박 교수는 “자영업 실패는 구조적 격차에서 기인하기에 프랜차이즈 산업의 실패 확률을 낮추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수익창출과 필수품목 지정, 광고·판촉, 출점전략, 리뉴얼, 가맹점 관리, 분쟁·갈등 등 다방면에서 생존율·폐업률을 가맹본부의 핵심 성과지표(KPI)로 관리해 협회 인증제, 정부 인센티브 등과 연계하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박 학회장 좌장 토론에서는 김태천 BBQ 글로벌부문 부회장, 박경민 연세대 교수, 유현용 CJ푸드빌 전략지원팀장, 정연승 단국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섰다. 토론에서 이들은 △AI 등 디지털 기술 접목 △윤리·상생 경영 확산 △공정 생태계 조성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프랜차이즈 산업을 단순한 자영업 모델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학문적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나명석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의 논의를 바탕으로 산업인들이 혁신과 상생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 의원과 전국직능자대표자회의 공동의장 윤후덕 의원과 김교흥 의원, 김원이 의원 등 유관 상임위 의원들 그리고 진병재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발전 방향 제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외 협회 임원진 및 회원사 임직원, KFCEO 과정 동문 등 산업인들과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등 학계 관계자, 국회·정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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