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반도체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I반도체 최고경영자과정은 AI 반도체 산업의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하고 산업 간 협력을 통해 미래 반도체 생태계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기 과정에는 반도체와 AI 산업 분야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언론계, 공공기관 간부 등 약 32명이 참여한다. 입학식에서는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과정 소개와 교육 일정 안내가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AI 및 AI 반도체 기초 △AX(인공지능 전환) 심화 △글로벌 시장 동향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이 자사 사업 모델에 AI를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전형 비즈니스 모델링’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석학과 산업계 리더들로 구성됐다. 유회준·김정호 KAIST 교수를 비롯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등이 강단에 선다.
산업계에서는 손교민 삼성전자 마스터와 임의철 SK하이닉스 펠로우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과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중심으로 AI 시대 반도체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도 강의에 참여한다.
과정 책임교수인 이윤종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AI 반도체는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KAIST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과정이 산·학·연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신 기술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AI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