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몽골 현지 파트너사와 수출 확대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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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펜시리즈·본덱스주·클란자에스연질캡슐 이어 항암제 푸리네톤정 수출 추진

▲초고트 아마르델게르(왼쪽에서 세 번째) 간엠파마 사장과 강덕영(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전략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간엠파마(GanEm Pharma)와의 전략회의를 계기로 몽골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9일 간엠파마를 초청해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과 초고트 아마르델게르(Tsogtoo Amardelger) 간엠파마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제품의 시장 확대 방안과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종합감기약 알카펜시리즈(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골다공증 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소염진통제 클란자에스연질캡슐(성분명 아세클로페낙) 등 주요 품목의 몽골 시장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주요 품목 중 알카펜시리즈는 올해 제제 개선을 통해 몽골 현지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의약품 시장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몽골보건부(MOH)에 공급하던 항암제 유니스틴주(성분명 시스플라틴), 카보티놀주(성분명 카르보플라틴) 등 5품목에 더해 항암제 ‘푸리네톤정’(성분명 메르캅토푸린)의 몽골 신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 의약품 시장 내 제품군 다변화와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

몽골은 인구 약 352만 명으로 의약품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몽골 의약품 시장은 약 1억9760만달러(2922억원) 규모이며,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대한민국 의약품 수입액이 1697만달러(250억원)로 전년 대비 48.6% 증가하기도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3년부터 몽골에 꾸준히 의약품을 수출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강 사장은 “몽골은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지 사업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의 공급을 확대해 몽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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