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스쿨 새 커리큘럼 공개...“연간 1만명 교육 목표”

기사 듣기
00:00 / 00:00

(사진제공=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라이더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2026 배민라이더스쿨교육체계도’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배달현장의 목소리와 주행데이터를 분석해 △안전 △직무 △성장지원 3개 주제로 설계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특히 배민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도 교육에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과정을 대폭 확대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안전영역에서는 교차로•차로교행 집중훈련, 사고상황 대응 등 실제로 발생가능한 상황을 중심으로 기본조작부터 위험 상황 대응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직무영역에서는 대표 배달실수, 오토바이 자가정비 등 사례 기반 교육을 통해 배달수행 숙련도를 높인다. 성장지원 영역에서는 심폐소생술, 스트레칭, 금융관리 등을 지원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륜차뿐 아니라 도보•자전거•킥보드•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배달하는 라이더를 위한 교육도 확대했다. 각 배달수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상황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베테랑 라이더가 참여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달업계 최초로 VR•시뮬레이션 기반 체험교육도 도입할 계획이다. 라이더들이 VR교육을 통해 교차로, 급차선 변경, 시야 사각지대 등 실제 사고상황을 가상으로 체험, 발생가능한 도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되는 커리큘럼은 배민라이더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PC 등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다”며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라이더는 매달 20일 공개되는 교육일정에 맞춰 홈페이지,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채널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