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마녀의 날' 맞은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0.47%) 내린 5583.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30포인트(075%) 내린 5567.65로 출발해 낙폭을 줄이고 있지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425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4억원, 16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02%), 섬유·의류(0.27%), 종이·목재(0.30%), 화학(0.41%), 비금속(1.82%), 금속(1.61%), 기계·장비(0.75%), 의료·정밀기기(0.32%), 운송장비·부품(0.22%), 유통(0.63%) 등이 오르고 있다. 제약(-0.93%), 전기·전자(-1.02%)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0%), 두산에너빌리티(2.48%), 기아(0.74%)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1.47%), 현대차(-1.70%), 삼성바이오로직스(-1.75%), SK스퀘어(-1.95%), HD현대중공업(-0.34%)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61%, 0.08% 내렸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08% 오르며 장을 마쳤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이란 전쟁 지속에 따른 글로벌 원유 부족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는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개별 주식 선물·옵션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을 맞아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도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외국인의 현·선물 수급 변화,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 흐름 등이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66포인트(0.15%) 오른 1138.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41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1030억원, 기관 31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0.30%), 리노공업(0.44%), 펩트론(0.50%), 리가켐바이오(2.67%)가 상승세다. 에코프로(-0.68%), 알테오젠(-0.83%), 삼천당제약(-0.78%), 레인보우로보틱스(-0.27%), 에이비엘바이오(-0.85%), 코오롱티슈진(-0.30%)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