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6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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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주총 안건 상정⋯75%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18일 강원 춘천시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제2공장 전경.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유바이오로직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계획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안건이 주총에서 승인되면 회사는 총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자사주 취득은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기간은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인 2026년 3월 4일 종가(1만329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5만 주 규모로, 실제 취득 수량은 매입 시점의 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한 자사주는 소각과 임직원 보상(RSU)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약 45억원 규모(전체 취득 수량의 약 75%)는 자사주 소각에 사용한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총수를 감소시켜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약 15억원(약 25%)은 임직원 보상을 통해 핵심 인재에 대한 장기적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인재 영입을 강화한다. 임직원의 성과와 기업가치를 연계하는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공공백신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백신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SV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은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알츠하이머 백신은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추진하며 신·변종 감염병 대응 백신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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