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1% 급락⋯트럼프 "기뢰 설치선 10척 격침" 外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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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쟁 조기종식 기대에 11% 급락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종가 기준으로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8달러로 전장보다 11% 떨어졌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3.45달러로 전장 대비 11.9% 하락했습니다. 하루 기준 낙폭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하루 만에 84달러까지 급락하며, 일간 기준 사상 최대 변동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을 시사한 게 원유 수급이 정상화될 것이란 낙관론을 불러오며 유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기뢰 설치선 10척 격침"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비활동 상태의 기뢰 부설용 선박 10척을 타격해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즉시 그 기뢰를 제거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은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마약 밀매업자들을 상대로 사용했던 동일한 기술과 미사일 능력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모든 선박을 영구히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北 '최현호'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김정은·주애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재차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전날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호는 3∼4일에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김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관했습니다. 통신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이 서해 상공의 비행 궤도를 따라 1만116∼1만138초 동안 비행한 뒤 개별 섬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결장 뮌헨, 아탈란타에 6-1 대승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 하는 뮌헨의 마이콜 올리세.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대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탈란타를 6-1로 이겼습니다. 마이클 올리세가 2골 1도움, 세르주 그나브리와 니콜라 잭슨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1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8강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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