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학력 등 스펙이 아닌 직무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미래 유통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도전하고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이에 기반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한다고 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부터 'Make your NEXT'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Your Vision, Our Stage'를 부제로 내세웠다. 자신의 미래(NEXT)를 스스로 정의하고, 롯데백화점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를 모집한다는 뜻이다.
이는 연차나 직급이 아닌 직무의 전문성·난이도·책임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전문성 성장 중심 HR제도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채용 역시 이러한 인재 전략에 맞춰 진행한다.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을 통해 스펙이 아닌 직무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학력·학점 등 스펙은 블라인드다.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제 직무 수행 능력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ㆍMD, 마케팅 총 2개 직무다.

본격적인 채용에 앞서 17일, 18일 이틀간 신촌과 혜화 등 주요 대학 상권 인근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한다. 현장에서는 현직자의 자세한 직무 설명과 함께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유튜브를 활용한 채용 설명 콘텐츠도 선보인다. 12일 오후 2시에 유튜브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채용 전반에 대한 안내와 포트폴리오 작성 팁을 제공한다.
이번 채용은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및 현장 오디션을 통과한 지원자는 5~6월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최종 면접을 통해 7월 중 정식 입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을 아우르는 미래 유통 전문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