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M.AX 전용 국제 R&D 트랙 신설

정부가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올해 23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전용 트랙을 신설한다.
산업통상부는 9일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26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322억원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해외 우수 첨단기술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2099억원) 대비 11%(233억원)을 확대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1274억원) △ 국제공동 기술개발(914억원) △글로벌산업기술연계(75억원) △국제협력기반구축(59억 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세계 최고 연구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에 협력 거점을 설치해 우리 기업과의 중장기·중대형 공동 R&D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총 100억원 이하의 자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1개의 신규 협력센터 지정과 19개 연구과제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 제조 AX 최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M.AX 분야 전용 트랙'을 신설, 우리 제조업의 AX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제공동 기술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와 상대국 정부 간 합의에 기반한 양자펀딩형, 유레카(EUREKA) 등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을 통해 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펀딩형, 글로벌 기업의 구매 수요와 연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된다.
아울러 해외 선도기술의 국내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외투기업과 국내 기관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산업기술연계 사업도 진행된다.
국제협력기반구축사업을 통해서는 주요국과의 기술협력 포럼 개최 및 재외 한인공학자를 활용한 우리 기업 컨설팅 등을 폭넓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수도권, 충청, 호남, 동남·대경 등에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