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금융 평균 연봉 1억7600만원… ‘2억원’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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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875만원 상승…KB금융 1.9억에 달해 보수수준 선두
男 임원 4억·부서장 2.2억 육박… 실적 기반 성과급 반영 영향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를 시민들이 지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2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사의 경우 임직원 보수 총액이 1년 새 2600만원 이상 급증한 곳도 나타났다.

6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가 공시한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6725만원) 대비 875만원(5.2%)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KB금융의 보수가 가장 높았다. KB금융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9000만원으로 전년(1억6400만원)보다 2600만원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억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여성은 1억30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각각 2000만원씩 올랐다.

임원진의 보수 상승 폭은 더 컸다. KB금융 임원 평균 보수는 3억 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남성 임원은 전년(3억3000만원)보다 7000만원 오른 4억원을 기록했다. 실무진인 부서장급 평균 보수 역시 1억9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어 우리금융이 평균 1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신한금융 1억6900만원, 하나금융 1억65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전년 대비 각각 400만원, 500만원씩 보수 총액이 늘었다.

지주사 산하 주요 은행의 보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2100만원으로 전년(1억1400만원) 대비 700만원 올랐다. 국민은행은 1억1800만원에서 1억19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오는 4월에 작년 보수 총액을 공시할 계획이다.

금융지주의 평균 보수가 계열 은행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은 조직 구조의 차이 때문이다. 수만 명의 영업점 인력이 포함된 시중은행과 달리 금융지주는 전략·재무·투자 등 본부 핵심 인력 중심으로 구성돼 평균값이 높게 산출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그룹들이 거둔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반영된 데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임금 전문 인력 비중이 늘어난 것이 평균 보수를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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