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3.06. kkssmm99@newsis.com
한미 안보 분야 협상을 위해 한국 대표단이 미국으로 먼저 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정 문제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지연되다가 지금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또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일단 우리 팀이 먼저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를 추진 중이었으나, 경제협상 지연 여파로 타격을 받았다. 당초 올해 초로 잡혔던 미국 협상단의 방한은 2월 말 혹은 3월 초로 연기됐다. 일정을 조율하던 중 중동 사태가 터지면서 또다시 지연이 불가피해지자 한국 협상팀이 먼저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미 안보 협상팀은 한국의 우라늄 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