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는 5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중동 정세에 주목하면서 하락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보다 7.88포인트(1.29%) 내린 604.83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389.61포인트(1.61%) 밀린 2만3815.75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53.71포인트(1.45) 하락한 1만413.9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21.93포인트(1.49%) 떨어진 8045.80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집중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공격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4일 테헤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개시했으며, 국방장관은 이란 정권의 능력을 “분쇄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은 이란 선박 17척과 목표물 약 2000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을 담당하는 고위 성직자들이 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 모자타바 하메네이를 최고지도자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에픽 퓨리 작전’ 최종 목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이 예상보다 더 강인한 모습을 보일 경우 양국이 전쟁에 깊이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시장 담당 책임자는 “중동 정세가 급속도로 전개되면서 투자자들은 지속적 에너지 위기가 발생할지, 아니면 단기간의 급격한 충격에 그칠지에 대한 확고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