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틱스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AW 2026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AW 2026은 매년 국내외 주요 제조기업과 글로벌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산업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로보틱스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자율이송로봇(AMR), 차세대 로봇 플랫폼 등이 주요 기술로 주목받았다.
티로보틱스가 선보인 산업용 휴머노이드 ‘티알-웍스(TR-WORKS)’는 대형 진공로봇과 AMR 사업에서 축적한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실제 제조 현장 투입을 전제로 설계돼 공정 연계와 협업 동선 고려가 용이하다.
휴머노이드 하부에는 자율주행 기반 이동 플랫폼을 적용해 공장 내 다수의 로봇과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상부에는 다관절 구동 구조를 채택해 반복 작업과 공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또 센서 융합 기반 작업 인지 기능과 확장형 인터페이스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티로보틱스는 최근 물류 자동화가 단순 자재 이송을 넘어 협동로봇 기반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볼트 체결 등 공정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화가 어려워 수작업에 의존해 온 공정에서도 AMR과 휴머노이드를 결합한 형태의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하드웨어 기술과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구진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를 적용한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며 “투모로로보틱스, 경희대 연구팀과 협력해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기능을 고도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투입이 가능한 피지컬 AI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창고 물류 자동화를 위한 수직다관절 로봇 기반 팔레타이징과 무인지게차, 창고 자동화 솔루션 등 토탈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AMR이 제조공정 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춰 제품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