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안정적…주가 제자리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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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안정적인 메모리 가격과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3거래일 만에 20.5% 하락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2200원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18.4%를 웃돌았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 펀더멘털 훼손을 가져오지 않는 상황에서 전형적인 패닉셀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싸졌고,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기에 실적의 조정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모리의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 하락이 무색하게 메모리 가격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디램 현물가격은 보합 수준"이라며 "이미 수요의 대부분이 빅테크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메모리 안전 재고 확충 기조를 강화할 수 있고, 동시에 공급자들로 하여금 설비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확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짚었다. 또한, 삼성전자의 실적 집계가 임박할수록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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