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보급형 거장’ 장항준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장항준의 절친 윤종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최근 ‘왕과 사는 남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항준에 대해 “많은 분이 장항준을 통해 교훈을 느끼실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번째로 꾸준히 뭔가를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온다. 두 번째는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은 망할 것이다”라며 “10년 안에 올 거다. 장항준의 능력에 넘치는 뭐가 왔다. 과하다. 그래서 걱정된다”라고 절친다운 걱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이 천만 공약을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녔다. 개명, 국적 변경, 성형 등이 있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성형으로 안 된다. 성대를 없애야 한다. 그 가벼운 목소리 때문에 다 들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이 영화로 거들먹거리고 싶다고 했다. 드디어 그런 날이 왔다. 보급형 거장이라고 한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내가 본 인생 중 최고다. 20대 때 나를 만나 복지가 해결되고 김은희를 만나 모든 게 해결되지 않았냐. 그리고 지금까지”라며 감탄했다.
이어 “같이 살았던 적이 있다. 주위에 놀고먹는 삼촌들 있지 않냐. 그들의 삶을 2년 동안 지켜보는 느낌이었다”라며 “보통 그런 친구들이 제 눈치를 본다. 그럼 나도 불편하다. 그런데 전혀 눈치를 안 봤다. 가끔은 본인이 가구 배치도 바꿨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 어딜 가도 당당하다”라고 감탄했고 윤종신은 “지금도 아무 걱정 없이 산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