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투데이는 4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과 ‘심폐소생술(CPR)’ 교육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대규모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 이수 기관에는 안전인증 등급을 부여해 현장 중심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율은 비교적 높은 편이나, 심정지 발생 초기 대응 미숙과 부정확한 처치 등으로 인해 현장 사망률이 92%에 달하는 실정이다. 최초 발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인 만큼,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노신규 한국응급처치교육원 대표는 “심장 돌연사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라며 “국민 모두가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공공기관과 대형 사업장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생활안전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