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이 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에서 형성되는 유산 기부 의사를 금융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기부자의 뜻을 투명하게 실행하고, 사회 전반의 유산 기부 인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융과 의료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 기반 유산 기부 설계, 의사능력 저하에 대비한 자산관리 솔루션, 의료·간병 목적 자금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 관련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의료기관에 유산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의 기부 의지를 제도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금융 수단”이라며 “유산 기부 실행 기반을 확대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