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마라톤' 15일 열린다⋯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교통 통제 30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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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마라톤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A)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2026 서울마라톤'이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30분 이른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4일 시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세계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만 명의 마스터스(일반인) 러너가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가 1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마라톤대회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는 행사다. 이에 전체 출발 시간과 교통 통제 시간이 지난해보다 30분 앞당겨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됐다.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 방향에 따라 단계별로 교통이 통제되며 참가자 통과 즉시 통제를 해제해 도로 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남녀 챔피언인 하프투 테클루와 베켈레치 구데타가 2연패를 노리며 출전한다. 또 역대 전 세계 마라톤 4위 기록 보유자인 시사이 렘마를 비롯해 9개국 173명의 엘리트 선수가 나서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올해 외국인 참가자 역시 지난해 대비 70% 이상 늘어난 6424명에 달한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마라톤 열기를 더할 '서울러닝엑스포'가 열린다. 메달 각인 이벤트,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디제잉 퍼포먼스 등 스포츠와 관광,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참가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인 도심 마라톤 대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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