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불확실…원·달러 환율 이틀째 급등 1480원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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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세 지속에 외국인 코스피 10거래일째 매도
새벽장 1500원 돌파..상단 열려 1470~1490원 등락할 듯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 전문가회의 청사 주변에서 사람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급등세다(원화값 하락). 미국과 이란간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인덱스도 2개월만에 99를 돌파했고, 원·달러는 간밤 야간거래에서 한때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17년만에 최고치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8원(0.80%) 오른 1477.9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1479.4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역외환율도 이틀째 급등세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7.2/1477.8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12.85원 올랐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원달러 환율 장중 흐름 (체크)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증시도 빠지고 있고, 외국인도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상승 우위장세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간밤 새벽시장에서 원·달러가 1500원을 뚫었다. 상단이 열려있는 분위기다. 오늘 원·달러는 1470원에서 1490원을 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시간 달러·엔은 0.38엔(0.24%) 오른 157.84엔을, 유로·달러는 0.0005달러(0.04%) 내린 1.1603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197위안(0.28%) 상승한 6.9176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332.03포인트(5.73%) 폭락한 5459.8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126억7700만원어치를 순매도해 10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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