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GTX-A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 사전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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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GTX-A 출입구. (천상우 1000tkddn@)

국가철도공단은 GTX-A 노선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의 올해 개통을 목표로 3일부터 사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은 종합시험운행에 앞서 시험운행 열차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공단은 총 12개 분야 162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시험운행 구간 내 시설물 기능시험 결과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점검이 끝나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시설물이 ‘철도건설법’ 기준에 맞게 시공됐는지 여부 등을 최종 검토하고,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한다.

공단은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개통 전 열차 운행과 시스템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시설물 검증시험은 노선 허용 최고속도까지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이며 시설 안전 상태와 차량 운행 적합성, 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운행계획을 가정해 열차 운행체계와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숙련도를 확인한다.

GTX-A는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의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파주 운정중앙역부터 동탄역까지 총 82.3km를 잇는 노선이다. 현재 ‘수서~동탄’ 32.7km 구간(2024년 3월)과 ‘운정중앙~서울’ 32.3km 구간(2024년 12월)이 개통돼 운행 중이며 2026년 중 삼성역 무정차 통과 방식으로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 구간 개통 시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관통하는 교통축으로 남북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만들고 무정차 통과 예정인 삼성역 구간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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