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유아차런’ 개최⋯5000가족 광화문~여의도 8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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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전 10시 신청 시작⋯참가비 5만원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8시 30분 출발 예정

▲2025 서울 유아차런 사진 (서울시)

아이와 함께 걷고 달리며 서울 도심을 가득 채웠던 마라톤 대회 ‘서울 유아차 런’이 올봄 더욱 알찬 행사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26 서울 유아차 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아차를 타는 영유아 동반 가족은 물론,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 숭례문을 지나 마포대교를 따라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8km 구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민 건강 열풍을 반영해 ‘서울체력9988 체력측정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도 처음으로 운영해 행사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5만원이며 참가비 일부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기부돼 참가가족 모두 나눔 실천에 동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코스 주요 지점마다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인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안전한 행사 운영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발 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앞당겨 진행한다. 또한 상습 정체구간으로 지적되어 온 통일로 구간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숭례문을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해 도심 교통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유아차 런은 지난해 단 2회 만에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가족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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