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가 장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14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2%대 하락 중인 상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로템도 10.63%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5.53% 오른 14만2600원, LIG넥스원은 28.88% 오른 6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면서 방위주 수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관점에서 ‘힘의 논리’로 이야기하는 세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무기 수요 증가는 구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짚었다.
또 “중동 내 급격한 방공 미사일 소진으로 인한 재고 보충 수요 확대 전망”이라며 “미국은 이미 작년 6월 작전에서 사드 미사일을 상당 부분 소진했고, 패트리리어트 미사일도 증산 중이나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UAE와 카타르도 수일 내 요격 미사일 소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유지했다. 천무 유럽 수출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외에도 유럽 내 다연장로켓 교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유럽 내 교체가 필요한 다연장로켓 수량은 477대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