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NH투자증권은 지씨지놈에 대해 2023년 9월 출시한 다중암 조기 선별 검사 '아이캔서치'의 검사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비침습 산전검사 G-NIPT 또한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지속 확대되며 실적 고성장 및 기업가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8230원이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다중암 조기 선별 검사(MCED) 서비스 '아이캔서치'는 혈액 채취만으로 주요 10종 암 존재 가능성 및 암종을 예측하는 검사"라며 "2023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도입이 확대되고 검사 건수도 2024년 900건에서 지난해 5100건으로 크게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동사는 아이캔서치 미국 시장 공략 추진 중"이라며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다중암 대신 췌장암을 1차 타겟으로 선정해 연내 FDA BDD 혁신 의료기기 지정 신청 예정이다. 2027년 승인 및 2028년 상업화 및 추가 암종으로 검사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또 "미국 MCED 시장 규모는 약 13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동사 기업가치에 있어 가장 큰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지난 19일 MCED 글로벌 1위 기업 Grail은 영국 국가검진 프로그램 도입 여부 평가를 위해 진행해온 대규모 영국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Grail 주가는 50% 가량 하락했고, 이후 동사 주가 또한 하락했다. 그러나 MCED는 암 조기 선별을 통해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며,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혁신적 검사로 기존의 조직검사, 영상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며 향후 기술 진보와 더불어 표준화된 검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MCED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동사에 지속 관심이 필요하다 판단된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 또한 아이캔서치 국내 검사 확대 및 해외 사업 성과와 동반하여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