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보유하는 국내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이 상승세다. 간밤 가상자산 시세가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덩달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747원에 거래 중이다. 파라택시스코리아(21.85%), 비트맥스(11.87%)도 상승세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보유한다. 전일 동사는 자산양수도 합병등종료 공시를 통해 이더리움(ETH) 5495개를 약 158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전 세계 상장사 중 15위, 아시아 상장사 중 2위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다.
파라택시스코리아와 비트맥스는 비트코인 DAT 기업이다. 비트코인트레저리넷에 따르면 파라택시스코리아는 200비트코인을, 비트맥스는 551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DAT 기업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직접 매입·보유해 재무제표에 반영한다.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가 상승하면 순자산가치(NAV)와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한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92% 상승한 6만84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2.05% 올라 207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