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클 인터넷 그룹이 35% 이상 상승하며 장 초반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쿠콘은 전장보다 16.82%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스테이블코인주로 묶이는 헥토파이낸셜도 13.92%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페이(8.74%), NHN KCP(6.41%), 다날(5.81%), 갤럭시아머니트리(4.6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건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35% 급등해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인터넷 서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7억4400만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USDC 유통량은 75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72%, USDC 온체인 거래량은 11조9000억 달러로 247% 급증했다.
골드만삭스는 "서클 인터넷 그룹 순매출이 예상보다 15~17% 높게 나타난 것이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이라며 "USDC 유통량 증가와 순보유금 마진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