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발언 향하는 강선우 의원. 2026.2.24 (연합뉴스)
‘공천헌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다음 달 3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달 3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같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의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강 의원은 불체포특권이 적용되지만,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구속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표결에는 재석 263명 가운데 찬성 164명, 반대 87명, 기권 3명, 무효 9명이 나왔다.
불체포특권이 없는 김 전 시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일정도 이날 함께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