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 접근성 높인다”⋯서울교육청 디지털 도서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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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자료 탐색 줄이고 교사 수업 집중 지원

▲'핸디 엘리'에 즉시 접속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키링.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공문·서책 중심으로 제공되던 초등 장학자료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다. 교사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교원의 수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 ‘서울 핸디 엘리(Seoul Handy Elli)’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자료 탐색과 반복적인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연구에 즉시 활용 가능한 장학자료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핸디 엘리는 손안에서 활용한다는 의미의 ‘핸디(Handy)’와 초등 디지털 도서관을 뜻하는 ‘엘리(Elli)’를 결합한 명칭이다. 기존 서책 배포와 공문 전달, 교육청 누리집 내 복잡한 자료 구조로 장학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청은 장학자료 제공 방식을 e북 중심으로 개편하고, 모바일·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했다. 링크 하나로 자료에 접근해 수업과 연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 핸디 엘리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수업·평가 도움자료’ 등 다양한 초등 장학자료가 탑재돼 있다. 향후 발간 자료도 e북 형태로 순차 제공된다.

스마트폰으로 즉시 접속할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키링도 도입한다. 서울초등교육지원단과 현장 연구 교원 등을 중심으로 키링을 우선 배포해 교실과 연수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 핸디 엘리는 서울 초등 교육의 핵심 장학자료를 손안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수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디지털 도서관”이라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지원을 강화해 초등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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