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커뮤니티 사용자 수 100만 돌파…정보 넘어 거래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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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기준 106만명…전년 동기 대비 26%↑
실거래도 증가…프롭테크 솔루션 거래액 1164억 이상

▲월급쟁이부자들 사옥 전경. (서이원 기자 @iwonseo96)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월부)의 커뮤니티 월간 사용자 수(MAU)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정보 교류 중심 서비스로 출발한 커뮤니티가 실제 부동산 거래로 연결되며 자산 형성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부의 올해 1월 기준 커뮤니티 단독 MAU는 10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교육 콘텐츠 수강자를 포함한 통합 이용자가 아닌 커뮤니티 단일 서비스 기준 수치다.

이같은 사용자 증가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들의 성공 사례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발행 7일 이내 1000회 이상 조회된 ‘킬러 콘텐츠’ 수는 1년 전보다 30% 이상 늘었고, 1월 팔로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커뮤니티 내 이용자들의 성공 후기 수 역시 같은 기간 199% 이상 늘어 1년여 만에 약 2.9배 확대됐다.

커뮤니티 정보량이 늘면서 실제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다. 월부가 지난해 8월 베타 출시한 프롭테크 솔루션 ‘구해줘내집’은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1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거래액은 출시 시점 대비 10.8배로 늘었고, 계약 건수는 13배 증가했다. 최근 3개월 평균 계약 전환율은 52.5%로 집계됐다.

월부는 교육 플랫폼을 통해 매수 의지가 높은 실수요자를 확보하고, 소속 공인중개사와 현지 중개사가 협업하는 B2C2B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핑 자료 제작, 서류 발급 및 검증, 임장 일정 관리 등 중개 과정의 반복 업무 60% 이상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려는 ‘레디코어’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레디코어는 자산과 경력, 시간을 사전에 설계하는 것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월부는 저축과 투자 교육을 넘어 내집마련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해 자산형성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환 월부 대표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확장된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이라며 “고객의 내집마련과 자산형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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