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2조203억원…전년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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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2조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전 이익은 2조7833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적자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1조5077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환산 배수가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하며 안정적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을 창출했다. 지난해 보유 CSM 총량은 14조1677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가격 경쟁 심화에도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험 수익 5조5651억원을 기록,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보험 손익은 요율 인하 누적 영향과 보상원가 상승으로 15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중소형 사고 증가로 손해율이 0.9%포인트(p) 상승하면서 보험 손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170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43.5% 증가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자산운용 부문 투자이익률은 3.44%로 전년 대비 0.22%p 개선됐고,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9813억원으로 13.8% 늘었다.

삼성화재는 2026년 주요 경영전략 두 가지를 제시했다.

기존 경쟁구도를 넘어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리딩 보험사로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변화를 실행하여 본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2026년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고객,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남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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