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금융시장 전반에 파장을 미쳤다.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국제 금값은 5000달러 선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산하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 대비 2.80달러(0.06%) 오른 온스당 5012.3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최근 5000달러 선을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입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3월 인도분 은 선물은 온스당 77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이 같은 대외 변수 속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19일 ‘금 99.99% 1㎏’ 종목의 종가는 1g당 23만3270원으로 전일 대비 2220원(0.96%) 올랐다. 장중 고가는 23만3500원, 저가는 23만173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8만9189g, 거래대금은 약 904억원 수준이었다.
같은 날 ‘미니금 99.99% 100g’ 종목은 1g당 23만4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2010원(0.86%) 상승한 가격이다. 장중 고가는 23만5180원, 저가는 23만2640원이었다.
이달 초 급등 이후 국내 금 가격은 23만원 대 초·중반에서 조정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2월 2일 1g당 22만7700원까지 밀렸던 1㎏ 금은 이후 반등해 24만원 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23만원 대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4%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다.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이 일부 펀드 환매를 중단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한 점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