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앞두고 ‘새 얼굴’ 띄운다…23일 1차 영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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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400여 건 접수
청년·전문가 중심 선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참석하는 조정훈 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3일 1차 인재영입을 발표한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인재영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이후 접수된 이력서와 후보자들에 대한 집중 검증을 진행했다"며 "약 200여 장의 이력서를 검토했고 세부 검증 대상자를 선정해 면담 절차로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력서는 4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 위원장은 "보수정치가 이대로 멈춰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지원한 분들이 많았다"며 "80년대생, 90년대생, 2000년대생 등 청년 인재를 중심으로 영입을 추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령과 관계없이 능력이 탁월하고 각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인물들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뿐 아니라 IT, 원자력,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 분야 종사자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여러 산업 현장에서 앞서 나가는 분들이 국민의힘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2차 검증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면담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1차 인재영입 결과는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대표가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조 위원장은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 직후 발표하기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일정과 맞물린 점도 고려해 발표 시점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위원장은 "1차 발표는 1명에서 2~3명 정도를 검토하고 있고 상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차 영입 인재를 발표한 뒤 25일에 영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매주 영입된 인재를 발표한다.

조 위원장은 "선거는 결국 사람으로 평가받는 과정"이라며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얼굴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선함과 전문성, 열정으로 국민의 판단을 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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