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금·반·지’ 목표전환형 2호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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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에서 금융, 반도체, 지주회사, 이른바 ‘금.반.지’와 국공채,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목표전환형 펀드인 ‘브이아이 금.반.지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2호[채권혼합]’ 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뒤 약 2개월여만에 목표전환에 성공한 1호 펀드에 이은 두번째 ‘금.반.지’ 목표전환형 펀드이다.

‘브이아이 금.반.지 목표전환형 2호’ 펀드는 운용전환 전까지 ‘금.반.지’ 섹터 등 국내 주식부문에 30% 이하로 투자하여 적극적인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70% 수준으로 국공채,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채권은 장기채보다는 중단기채 위주로 편입하여 보다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목표 기준가격인 1060원에 도달하면 투자 대상을 국내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초단기채 펀드 및 머니마켓펀드(MMF), 그리고 유동성 자산 등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 및 환매 요청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 속에서, 이른바 ‘금.반.지’ 업종은 향후 증시의 모멘텀으로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법개정안 등 직접적인 수혜 및 가치 재평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AI 및 반도체 글로벌 수퍼 사이클 진입 및 무게 중심 이동에 따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이익 성장 가속화도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는 여전히 가장 뜨겁다. 전세계적으로 AI 및 반도체와 관련한 전방위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우호적인 정책 지속도 기대된다. 반도체 업계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월간 수출액 역대 최고치(208억 달러 수준)를 기록했고 지난 1월 말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205억 달러 수준)를 기록하며 순풍을 이어나갔다.

금융 업종의 경우 지난해 9월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 발표를 통해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예탁금 규모가 1월말 기준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증권 거래 대금 상승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저조했던 주주환원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었던 은행 섹터 역시 상법개정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따른 주주환원 제고와 더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그간 대표적인 저평가 주식으로 평가받던 지주회사는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꾸준하게 주주 권익 강화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고, 최근 3차 상법개정안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과거 지주회사들의 경영권 방어 및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활용되던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펀드는 모집 일정 이후 더 이상 자금을 받지 않는 단위형 공모 상품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투자자 모집 기간을 거쳐 27일 설정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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