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실적·자회사 가치 급증 등 기업가치 재평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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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부스터즈 기업가치 절반 수준으로 저평가

▲FSN CI. (사진제공=FSN)

코스닥 상장사 FSN은 견고한 실적 성장, 핵심 자회사의 가치 상승 등 리밸류에이션 동력을 확보하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FSN은 최근 몇 년간 광고·마케팅과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정비하며 수익성 개선과 실적 안정화에 집중해 왔다.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이 주효하며, 실적의 질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51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광고 및 커머스 업종의 하반기 성장이 가팔라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고려할 때, 2025년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주요 자회사의 가치도 급증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는 최근 37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를 1년 만에 약 1000억원에서 1900억원 규모로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부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약 2000억원, 영업이익 약 3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3년 내 매출액 5000억원과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FSN의 시가총액은 800억원대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핵심 자회사인 부스터즈 가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낮은 영업이익률, 지배주주 순이익 적자, 높은 부채 비율, 복잡한 사업 구조 등이 그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지속적인 사업 구조 개편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FSN의 실적은 양적·질적으로 모두 크게 향상됐다.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미쳤던 전환사채(CB) 잔액 역시 80억원대로 낮췄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비율(PER) 등 주요 지표들 역시 지배주주 순이익 흑자전환에 따라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FSN은 2월 예정된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한 후 적극적인 IR 등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에 집중할 방침이다. 더불어 K뷰티와 패션, K-의료관광 등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여러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양적인 확장보다는 내실과 미래성장성 강화에 집중하여 사업 체질을 지속해서 개선해 왔다”며 “그 결과 2025년부터는 실적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 모두 이뤄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숫자로 명확히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터즈를 비롯한 핵심 자회사들의 가치가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만큼, 모회사인 FSN 역시 이에 걸맞은 시장의 재평가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고업종의 저평가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FSN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성장을 통한 적극적인 IR 활동전개와 함께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실행해 빠른 시일 내에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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