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 미국 증시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가 장 초반 54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사자'로 대응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4포인트(1.19%) 오른 5418.03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70.90포인트(1.32%) 오른 5425.39로 상승 출발하며 장중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7억원, 73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2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1.30%), 화학(0.47%), 금속(1.29%), 비금속(0.21%), 전기·전자(2.12%), 의료·정밀기기(1.33%) 등이 강세다. 섬유·의류(-0.46%), 종이·목재(-0.69%), 제약(-0.33%), 기계·장비(-0.45%), 운송장비·부품(-0.14%), 유통(-0.41%), 전기·가스(-0.63%), 건설(-1.6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32%), SK하이닉스(2.91%), LG에너지솔루션(1.91%), 삼성바이오로직스(0.29%), SK스퀘어(4.89%), 기아(0.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0.98%), KB금융(-0.49%), 두산에너빌리티(-2.41%) 등은 하락세다.
국내 증시의 풍향계 격인 뉴욕증시는 간밤 약보합 마감했다. 고용지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 영향을 미쳤지만 마이크론을 필두로한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마이크론이 9.9% 상승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3%) 급등 등 미국 반도체주 급등세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주가 폭등 소식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는 고유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반도체 등 소수 종목이 장중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을 보일 듯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21%) 오른 1117.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72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413억원, 기관이 1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유통(0.42%), 금융(0.49%), 비금속(1.56%) 등이 강세다. 운송·창고(-0.09%), 섬유·의류(-0.29%), 제약(-0.3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0.52%), 에코프로비엠(0.75%), 레인보우로보틱스(1.49%), 삼천당제약(0.20%), 코오롱티슈진(2.03%), 리노공업(0.74%)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04%), 에이비엘바이오(-0.05%), HLB(-0.57%), 리가켐바이오(-0.11%)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