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한국금융지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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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며 기대치 대비 전향적인 주주환원책을 실행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5% 늘어난 34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 하회했다"며 "증권 자회사 순이익(연결)은 전년보다 138% 늘어난 301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민기 연구원은 "증권 자회사 순이익은 브로커리지, BK 관련 이자 등 경상 비즈니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약 500억원 적립으로 IB 실적이 전분기보다 -42% 감소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운용 부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익 감소 등으로 운용 부문 손익이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2030억원을 기록했다"며 "한편 자회사 저축은행에서도 개인신용대출 PD값 조정 등으로 충당금 약 1000억원 전입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연간 현금배당은 보통주 DPS 8690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7000원)을 상회했다"며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25.1%로 분리과세 요건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년비 감익을 가정한 보수적 추정에도 ROE 14.2%로 업종 상위에 속하는 가운데, 기존 소극적 배당에 따른 Discount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향후 Valuation 상위사와의 Gap 축소를 기대한다"며 "연간 배당 추정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가를 기존 대비 17.4% 상향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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