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카카오게임즈, 이어지는 실적 악화…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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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730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89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PC 게임 매출액은 2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수준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의 슈퍼카 콜라보레이션이 진해됐지만, 다양한 콜라보가 집중됐던 3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한 69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신작 출시가 부재했으며, 기존 라인업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공백기였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원적으로 게임사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신작 흥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상반기 '던전 어라이즈', '더 큐브 세이브 어스' 등 신작이 나오지만,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들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라이온하트가 오딘의 다음 작품인 '오딘Q'를 3분기 국내·대만에 출시하고, 엑스엘게임즈는 PC ARPG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작 출시와 일정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으며 성과를 확인한 후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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