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0.10%) 오른 621.5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31.70포인트(0.53%) 하락한 2만4856.15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18.27포인트(1.14%) 상승한 1만472.1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4.64포인트(0.18%) 내린 8313.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테크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섹터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주요 섹터 중에서 가장 크게 오른 것인 에너지 섹터로 3.8%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2% 이상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금속 광산주는 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3% 뛰었다.
이와 달리 테크주는 1.8%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프랑스의 첨단 산업·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즈’는 4분기 매출 증가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물론 2026년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전망을 밑돌며 20.8% 급락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3만 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의 2배 수준으로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일자리가 많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의미이며 이는 전반적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럽 시장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