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외국인 쇼핑 수요 증가에 힘입어 ‘K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외국인 매출이 900억원을 넘어서며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도 전년 대비 3.5배 늘어난 6000억원대 중반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회사 측은 명동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랜드마크 점포 전략이 외국인 고객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본점은 신세계스퀘어와 대형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강남점은 하이엔드 브랜드와 대형 식품관 경쟁력을 앞세워 외국인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센텀시티점도 외국인 매출이 135%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멤버십 제도도 성과를 냈다. 특히, 연 500만원 이상을 쇼핑하는 외국인 우수고객(VIP) 수는 지난해 두배 증가했으며, 최상위 등급인 S-VIP 외국인 고객수와 매출 또한 두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혜택과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먼저 중국인 방문이 몰리는 춘절 기간에 맞춰 22일까지 올 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택스프리(GTF)와 협업해 추가 환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페이먼트사와 협업하여 업계 최고 수준인 유니온페이 10% 즉시 할인, 위챗페이 50위안 즉시 할인, 중국 초상은행 카드 캐시백 제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업계 단독으로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중국농업은행, 상하이푸동발전은행 등 중국 주요 은행권의 캐시백 및 환율 우대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랜드마크 전략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통하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매장이 K-쇼핑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신세계 스퀘어, 하이엔드 브랜드 등 신세계백화점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대한민국의 K컬처와 K-쇼핑 랜드마크 위상에 맞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