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설 앞두고 영·호남 민심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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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
송언석 “창업·투자·일자리 선순환 훼손, 되살리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영·호남을 하루에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민심 공략에 나섰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박근혜 정부 시절 설치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이어지고 시장 문턱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국민의힘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대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대한 서사가 시작된 산업화의 성지”라며 “대구의 작은 상회로 시작한 삼성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세계를 제패했듯 여러분의 창의와 도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토양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라며 “필요한 지원과 정책이 있다면 가감 없이 말해달라. 생생한 목소리를 국회로 가져가 예산·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입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예산 배정 과정부터 관여했다”며 “12년이 지난 지금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경제가 잘되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하고,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져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갈 수 있는데, 지금은 그 선순환 구조가 훼손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시 쉽게 창업하고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 우리 경제가 지금보다 훨씬 성장·발전할 것”이라며 “노력과 도전이 성공으로 돌아오는 나라가 되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대표는 "명절이 코앞인데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물가만 계속 오르고 있어 상인들 뵙기 너무 죄송하다"며 "게다가 최근 정부·여당이 대형마트 영업 제한을 풀겠다고 해 걱정이 한껏 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책을 추진할 때는 많은 분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정책 주재를 하면 어떻겠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저희가 제대로 상생 방안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오후에는 전남 나주로 이동해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장 대표는 12일 한국노총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설(17일)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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