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캐릭터·전투 삼박자…서브컬처 팬덤 공략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 “세계관 확장, 장기 서비스 목표”

NHN이 이달 수집형 RPG 게임인 ‘어비스디아(Abyssdia)’를 한국과 글로벌에 론칭한다.
11일 NHN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판교 NHN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어비스디아 론칭을 공식화했다.
어비스디아는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를 맡은 수집형 RPG 게임이다. 미지의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세계의 왜곡된 파장을 조율해 어비스 슬릿에 오염된 사물을 정화하는 조율사, 그리고 뱅가드 미소녀들의 일상과 모험을 그렸다.
특히 4명의 캐릭터가 전장에 동시에 출전해 전투를 벌이는 4인 공투 방식을 취하고 있고, 전투 중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스위칭하며 싸우는 태그 액션이 게임의 차별화 포인트다.
김원주 링게임즈 PD는 “세상을 조율하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미소녀 뱅가드 캐릭터, 4인 체인 액션 전투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서사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라면서 “단순히 캐릭터를 스위칭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패턴에 맞춰 대응 가능한 스킬을 사용함과 동시에 즉시 다른 캐릭터와 스킬을 연결하는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성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성장과 도전을 추구하는 이용자는 경쟁 콘텐츠와 도전형 콘텐츠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캐릭터와의 정서적 몰입을 중요시하는 이용자는 식사 데이트 콘텐츠를 활용하면 된다. 소녀들과의 식사를 통해 행복감을 경험하면서 캐릭터의 성향과 특별한 리액션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다만 NHN와 링게임즈는 현재 서비스 중인 일본 서버와 통합하지 않고 당분간 한국과 글로벌 서버는 별개로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NHN와 링게임즈는 어비스디아를 작년 8월 일본 시장에 선출시한 바 있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어비스디아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서사를 지니고, 이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이라면서 “캐릭터와 서사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