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중앙시장서 시민과 정담… 해오름의집 중증장애인 29명에게 명절 선물 전달
특히 시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1000조원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세수 증가분을 복지 확대에 투입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 떡, 전, 빵 등을 구매하며 장을 보러 온 시민, 상인과 정담을 나눴다. 장을 본 뒤에는 상인회, 시민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해오름의 집을 찾아 시장에서 산 과일, 떡, 빵 등을 전달하고 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10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31년부터는 세수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재정이 좋아지는 만큼 교통·주거·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 누구나 한순간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신경 쓸 것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수 해오름의집 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께서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 때 사회복지시설의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해 주시고, 인력 확충을 위해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설을 앞두고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정책 확대에 앞장서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