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화페인트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다.
10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일각에선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회장 별세로 불이 붙은 경영권 분쟁 불씨가 투자심리를 자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 지분 확보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5일 오너가 3세인 김현정 삼화페인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달 별세한 고 김장연 회장의 장녀로 최근 김 회장 지분 전량을 상속받아 현재 최대 주주다.
과거 경영권을 두고 충돌했던 공동 창업주 고 윤희중 전 회장 일가가 20% 안팎의 지분을 들고 있다는 점이 경영권 분쟁의 변수로 남아있다.
김현정 대표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김 대표 측 지분은 28.1%로 윤씨 일가와 큰 차이는 나지 않고 있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이 주총에 올라올 경우 윤씨 일가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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