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설 연휴를 앞두고 휴대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핸드캐리(Hand-Carry)'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무거운 대용량 대신 매장에서 바로 구매해 들고 갈 수 있는 소용량·경량 세트 중심으로 막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작년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명절이 임박할수록 저용량 과일·김·견과류 등 3만원 미만 핸드캐리형 세트 판매가 급증했다. 설 직전 일주일간 해당 유형 상품이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과일과 수산 등 신선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이에 롯데마트는 과일 세트는 용량을 줄이고 혼합 구성을 강화했다. 혼합과일 세트는 중량을 낮춰 휴대성을 높였고, 애플망고 등 인기 수입과일도 핸드캐리형 박스로 별도 구성했다. 수산 세트는 보냉백 패키지와 소포장 구성을 적용한 문어·생연어 세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견과류 선물세트는 손잡이형 패키지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구성을 앞세웠다. 대표 상품은 2만~3만원대 대용량 소포장 견과 세트와 1+1 행사 상품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음료·햄·참치·생활용품 세트를 중심으로 1+1, 최대 50% 할인 등 프로모션을 적용한 핸드캐리형 세트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귀성길 이동과 직장·지인 방문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막바지에 가볍고 가격 부담이 낮은 선물세트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관련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