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집권당 총선 대승⋯5% 급등 닛케이, 장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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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정권 기반 강화를 위해 총리직을 걸고 던진 조기 중의원(하원) 총선 ‘승부수’가 집권 자민당의 ‘역대급 승리’로 돌아온 가운데 일본 대표 증시에 매수세가 쏠렸다.

9일 마켓워치와 로이터재팬 등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개장과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5만5130.63엔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장 직후 장중 5만7000엔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3% 상승한 5만6982.55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31분 만에 5.4% 상승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 역시 같은 시간 3%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권 자민당이 총선에서 의석수를 크게 늘리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정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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